“It is Okay!”
미국 NBC 방송에서 방영되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많은 재능 있는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연예계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프로그램이고, 경쟁률 또한 아주 치열합니다.
얼마 전, 6월 8일, 이 프로그램 예선에 제인 마르크제프스키(30)라는 자매가 참가하였습니다. 제인은 기독교대학인 리버티 대학 출신으로 가수를 꿈꾸던 사람이었습니다.
노래를 부르기 전, 심사관들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이 현재, 폐와 간 그리고 척수에 암 진단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고, 오늘 부를 노래는 자신의 인생에서 마지막 해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말에 놀란 심사위원들을 그녀는 오히려 웃으며 It's okay!라고 진정을 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자작곡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지요. 그녀가 부른 노래 제목은 It‘s Okay 였습니다. 가사는 이렇습니다.

1절) 나는 여름에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갔지요.
나는 마음도 바뀔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름도 바꿨어요.
내 문제들이 여기까지 따라올 줄은 몰랐어요.
내 인생은 시한폭탄처럼 늘 나를 괴롭혔죠.

2절) 수백 장의 글을 썼지만 다 태워버렸습니다. 다 태웠습니다.
노란 불을 지나가도 다시 쳐다보지 않으면 됩니다. 다시 안 보면 됩니다.

후렴)
이런, 이제 숨길수도 없어요. 내 스스로를 속일 수도 없어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지금 길을 잃었나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괜찮아요!

그녀는 마치 그 자리에 있는 모두를 위로하듯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노래가 끝난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이 쉬워질 때까지 기다리면 안 됩니다. 내가 먼저 행복해지기로 결심해야 합니다!”
그녀와 노래와 그녀의 말을 들은, 독설가로 유명한 사이먼 코웰은 “나는 당신에게 Yes를 줄 수 없습니다. 대신 다른 것을 주고 싶습니다.”하며 예선 없이 준결승 생방송에 진출할 수 있는 골든 버저(Golden Buzzer)를 눌렀습니다.
제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저의 생존 확률은 2%입니다. 그런데 2%는 0%가 아닙니다. 2%는 무엇인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의 여인이 90-100%의 모두를 위로하였습니다.
내가 힘들기에 위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아니요! 오히려 힘들기에 위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