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우하사!”(20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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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
2021-03-14 18:21
조회
867
“하나님이 보우하사!”
얼마 전, 제가 차 사고가 났습니다. 집에서 교회로 향하 던 중, 605 프리웨이에서, 제 앞에 앞 차에서 무엇인가(범퍼의 일부분) 떨어졌습니다.
제 바로 앞차는 트럭이라서 차체가 높아서 차 바닥에 조금 부딪치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탄 차는, 자가용이어서 차체가 낮아, 그것이 차 밑으로 들어가, 차 밑을 심하게 긁었고, 결국 3-4초 만에 프리웨이에서 차가 멈춰 섰습니다.
다행히도 오른쪽 끝 차선에서 달렸고, 뒤에서 오는 차가 없었기에 2차 사고가 나지는 않았습니다만, 큰 사고가 날 뻔, 하였습니다.
사고 후 아내와 통화하면서 “당신 괜찮아요?”라는 아내의 질문에 제 입에서 나온 말이 “하나님이 보호해 주셨어요!”였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보호해 주셔서 차만 좀 수리할 뿐, 하나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모든 생명은 하나님이 보호해 주셔야 삽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태복음 10:29)
저는 ‘애국가’를 참 좋아합니다.
‘이민자’가 되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지요. 타국에서의 삶을 살다보면 조국에 대한 애착이 더합니다. 더구나 타국에서서 듣는 ‘애국가’는 더 가슴을 뛰게 하지요.,
애국가 중에서도 “하나님이 보우하사!” 저는 이 부분이 너무나 좋습니다.
현재, 국가나 기관 행서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하느님이 보우하사’라고 부르고 있지만, 애국가가 처음 만들어질 때, 원래 가사는 ‘하나님이 보우하사’입니다
1950년 ‘엘로이즈 R 그린피스’라는 사람이 미국 보스턴의 크리스토퍼 출판사를 통하여 펴낸 ‘각 국가는 어떻게 작사되었는가?’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 제 1권에 보면 대한민국 애국가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요. 거기에 보면 대한민국 애국가는 윤치호 장로님이 작사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사는 분명하게 ‘하나님이 보우하사’로 되어 있습니다.
1905년 발간된 한국 초대교회 찬송가인 ‘찬미가’에도 동일하게 윤치호 장로님이 쓴 애국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곳에도 ‘하나님이 보우하사’라고 기록된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하나님을 믿던, 믿지 않던, 수많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불렀으니,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하나님이 보우하사’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게 하시고, 100년 전만 해도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나라 가운데 속했던 대한민국이, ‘하나님이 보우하사’ 오늘날 세계 속에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모든 생명은 하나님이 보우해 주셔야 삽니다. 교회도 하나님이 보우해 주셔야 보전되고 부흥합니다. 나라도 하나님이 보우해 주셔야 해방되고, 보전되고, 성장합니다.
그러기에 언제나 먼저, 하나님의 보우하심을 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성도,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가정,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대한민국과 미국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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