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 선교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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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
2026-03-10 10:19
조회
107

2026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 상황과 기도 제목

“그대는 많은 증인들이 있는 데서 내가 들려준 것을 믿음직한 사람들에게 전하시오. 그러면 그들도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을 것입니다”(딤후2:2/공동)

복음은 주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계속해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복음을 들은 사람이 다시 그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다시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땅에서 복음 전파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교인들을 통해서 그리고 신학교 학생들과 졸업생들을 통해서 지금도 여전히 복음이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고 그 복음을 듣고 반응한 사람들이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고 그 사람들이 다시 그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수많은 이들이 죽어가지만, 복음으로 수많은 이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1,462일째로 4년째입니다.

[우크라이나 소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2022년 2월 24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로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입니다. 정말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처음에 탱크로 영토를 침공하더니 경제와 정보전쟁으로 이어져 드론과 미사일의 공격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전쟁의 형태 양상이 다각화된 하이브리드 전쟁입니다. 2월 22일에도 큰 공격들이 있어서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끊이지 않는 어둠의 공격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일까요? 무엇을 위한 전쟁일까요? 이 땅의 평안함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땅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무릎 꿇고 있는 난민이 아닌 피난민이 되어버린 선교사들을 위해 그리고 그들의 자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 4년 차를 맞이하여 교회에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많은 교회 공동체가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6시)에 모여 기도합니다. 함께 두손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계절의 변화를 거스를 수 없어 어느덧 혹독한 추위도 물러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복구되지 않는 에너지 시설들로 인해서 여전히 간헐적 난방과 부정기적으로 전기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동네마다 주어진 시간표에 맞추어 전기가 공급되었지만, 지금은 시간표와 상관없이 들쑥날쑥 전기가 공급되고 있어 생활에 큰 불편이 있습니다. 전기시설의 문제는 수도 키이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전기가 안 들어오면 집안 온도도 영하가 되기도 하고, 물이 나오지 않기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 시간도 제한됩니다. 물가가 급속도로 오르고 있고, 휘발유와 등유 가격도 많이 올라 기름을 가지고 발전기를 돌리며 운영하던 상점들이 유류비용 감당이 쉽지 않아 문 닫은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미국 그리고 러시아가 종전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한 견해 차이와 특히 영토 문제로 진전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미국의 안정보장과 의회의 승인을 통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 조기 총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는 대통령 선거와 영토 양보를 위한 종전 협상안에 대한 국민 투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길 교회]
교회의 난방은 주택보다는 조금 원활하다고 하며 부족한 전기 공급으로 예배를 위해서 발전기를 통해서 전기를 얻어 소예배실에서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세례 후보자가 2명이 있습니다. 여름에 세례를 주기 위해 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은혜와 진리 신학교]

* 2월 일정
2~6일: 크리스천의 영적 삶(학사 군종과정: 온라인)

20~21일: 교회 행정학 개론(노보볼린스크 집중과정)

23~27일: 의무 군종(석사 군종과정: 온라인)

27~28일: 수사학/작문법(보리슬라브 집중과정)

* 3월 일정
9~13일: 변증론(학사 군종 과정: 온라인)

20~21일: 종교개혁전 교회사(노보볼린스크 집중과정)

23~24일: 교회 행정학 개론(보리슬라브 집중과정)

23~27일: 역사신학(1~17세기)(석사 군종과정: 온라인)

[희린민성네 소식]

채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고 주어진 일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주시며 주님과 깊이 교제하는 삶과 모든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채린이는 실습 잘 마쳤고 일주일에 하루 일하며 더 배우기로 했습니다. 4학년 마지막 학기 잘 마치고 예비하신 곳에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채민이는 3월 5일에 독일어 시험을 보게 됩니다. 이 시험을 통과해야 대학에 응시를 할 수 있으니 통과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채성이 학업 잘 감당하며 학습에 놀라운 진보가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희 가정도 키이우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저희 부부가 채성이를 데리고 우크라이나에 들어가려고 했었지만 채성이가 미성년이라고 외교부에서 허락해 주지 않아 부득이 채성만 두고 저희 부부만 갔었습니다. 올 4월 초에 작년과 같이 저희 부부와 막내 채성이 세 명 이름으로 외교부에 여행금지 지역 방문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채성이의 외교부 허가에 따라 저희가 움직여야 할 상황이 바뀔 것 같습니다. 채성이가 허락된다면 같이 들어가고 허락되지 않는다면 저희 부부만 키이우에 가려고 합니다. 여러 사정상 저희가 키이우 가기 전에 숙소를 옮겨야 하는데, 채성이 학교 주변(양재 시민의 숲)에 지낼 숙소를 구하려고 합니다. 주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셔서 좋은 곳 얻을 수 있도록 특별히 기도해 주세요.

[기도 제목]
1. 우크라이나의 최소한 손실로 전쟁이 종전되도록

2. 전쟁이 복음 전파의 기회가 되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생명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도록

3. 우크라이나 에너지 사정이 속히 정상화되도록

4. 교인들과 신학생들, 개척교회 사역자들과 직원들이 안전하도록

5. 교회 지도자들인 안수집사님들이 화목하게 서로를 섬기고 교회를 세워가도록

6. 교회에 새로운 전임 사역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7. 신학교 직원들 서로 존중하며 협력해서 학생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8. 현장에 완전히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9. 채민이 3월 5일 독일어 시험 통과하도록

10. 양재시민의숲 근처에 예비하신 숙소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는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 보좌를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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