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잠19:21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유난히도 추위가 길었던 도미니카 공화국도 이제는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3월초까지 추위가 계속되었습니다. 저는 모든 분들의 기도로 매일 감사하며 행복한 사역지의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올초부터 건강이 많이 약해져서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많은검사를 통해 새로운 병도 갖게 되고 매일 먹어야되는 약이 늘어남과 동시에 시간의 흐름을 알수 있었고 그러므로 더 기쁘게 행복하게 사역해야 함을 다시한번 고백했던 시간들이였습니다.


사역지에서만 느낄수 있는 감사, 행복 그리고 고백들이 있기에 오늘도 힘들고 지치고 외로움 속에서 이길힘을 주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그럴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고 동역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역보고 나눔:




1. 방과후 사역 : 방과후 수업은 지금 잠시 보류중에 있습니다. 함께 동역하며 후원인이셨던 미국인 선교사님이의 가정에 문제가 생겨 지금은 함께 기도하며 다시금 주님의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공부하였던 우리 7명의 자매들은 방과후에는 만나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며, 영양, 말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미국인 선교사님 가정이 회복 되어서 이 사역을 함께 동참 하기를 소망합니다.



2. 일대일 제자 양육사역:






저희 스탭이 3달간을 거쳐 일대일 양육교제를 아이티어인 크레어로 번역을 끝내 저희 교회 여선교회분들과 일대일 양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위해서 쉬지 않고 기도하시는 여선교회분들이 좀더 하나님을 알고 배우고

받은 은혜로 교회안에 큰 일꾼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교제 번역을 위해서 컴퓨터 도네이션과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 초등학교사역:




이전의 2개의 초등학교에서 지금은 3개의 초등학교 사역의 길을 하나님이 열어주셨습니다. 교장 선생님으로 섬기시는 목사님을 비롲해서 아이티에서 온 두명의 선생님들과 50명의 아이들이 함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좁고 부족한것이 많은 상황이지만, 선생님들의 열심, 사랑 그리고 헌신으로

우리 아이들이 수업을 받을수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