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vs 시편91 (03.15.2020)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03-14 11:21
조회
1145
코로나 19 vs 시편 91
다음 주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인해 아이들이 2주간 학교에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2주간, 아이들 먹거리를 사놓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마켓에 갔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그렇게 마켓에 사람이 많은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많은 물건들이 이미 동이 나 있었고, 한참을 줄을 서야 계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코로나가 빨리 잠식될 수 있도록 ‘Social Distancing(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에서도 2주 전부터 주일예배를 제외한 모든 예배를 영상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목사로서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영상예배에 때로는 작게는 60-70여분이, 많게는 100여분 이상이 함께 참여하고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 시간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야곱의 얍복강처럼, 요나의 물고기 뱃속처럼, 하나님과의 일대일의 관계가, 인격적인 관계가 회복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앞서 마켓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지난 월요일 코스코에 물건을 사러 갔다가 한 모녀가 물을 차에 싣고 있어서 도와 드린 적이 있습니다. 10박스의 물을 사셨더군요. 물을 실어드리고, 매장 안에 가니 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분들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10박스는 조금 많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페이스북에서 보니 기독교인들 가운데 ‘마스크 구매하지 않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더군요.
굳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마스크를 구입하여 아픈 사람들이나 의료진 등,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한 운동이었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는 부산에 한 3급 장애인이 경찰서에 마스크 11장과 손 편지를 놓고 갔습니다. 편지에는 “회사에서 받은 마스크가 많아 조금 나누려고 합니다.” “너무 적어서 죄송합니다. 부자들만 하는 게 기부라고 생각했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용기를 냈습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한참 대구에서 확진자가 늘어날 때, 의사, 간호사, 구급대원들이 자원하여 대구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모습이 그렇게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어려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드러나고, 우리의 사랑이 드러납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지날 것인가? 더욱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하나님을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는 시간으로 지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19에 대한 하나님의 처방전, 시편 91편을 적어드립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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