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인정 합시다 (10.4.2020)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0-03 19:25
조회
854
다름을 인정 합시다

한 초등학교 1학년 시험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우리 집에 큼지막한 수박 한 통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 아주머니께 무엇이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다음 빈 칸에 쓰시오.
그리고 빈칸은 모두 다섯 개였습니다. □□□□□
여러분이 생각하고, 선생님이 원했던 답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감사합니다”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다양한 답을 적었습니다.
“아줌마최고”, “진짜크다요”, “짱맛있겠다”, “같이먹어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답안은 “뭘이런걸다”였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채점을 하였을까요?
제가 담임선생이었다면 저는 모두가 정답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표현에는 감사한 마음이 담겨져 있으니까요.
목회를 하면서 끊임없이 기도하고 제가 익혀 가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다양성입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은데, 단지 그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 곳에서부터 불화가 시작됩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행성에서 살던 이들이 만나 부부로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부부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지요.
서로 다른 부부가 한 몸을 이루듯, 교회 또한 서로 다른 지체가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고 ‘틀렸다!’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물론 진리의 말씀인 성경에 비추어 틀린 것은 틀린 것이지요. 그러나 사실, 교회 안에 본질적인 성서적 진리를 거스르는 문제에 있어서 문제가 야기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비본질적인 것, 그것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기에 문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로는 가족 안에서도 이 ‘다름’의 문제로 대립이 오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큰 틀에서는 ‘회복력’을 지니고 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다른 성도와의 관계에서 이 회복력이 약해질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성령께 기도하며 간구해야 합니다. 삼위일체의 하나님께서 서로 다름을 존중하시며 한 분인 하나님이시듯, 우리 성도들이 언제나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그리스도를 머리 삼는 한 몸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틀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인정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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