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10.11.2020)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10-10 12:47
조회
1122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1997년에 상영된 ‘타이타닉’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1912년에 발생하였던 당시 세계 최고의 유람선인 타이타닉호의 침몰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불후의 명작이라 할 수 있는 ‘벤허’와 마찬가지로 아카데미 14개 부분 가운데 11개 부분을 수상하였고, 당시 세계시장에서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관람한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된 아주 특별한 명장면들이 있습니다.
타이타닉호 선상에서 여주인공이 팔을 벌리고 남자 주인공이 허리를 감싸는 장면,
남자 주인공이 차가운 바다에서 온 몸이 얼어가는 상황에서 여 주인공에게 끝까지 살아남을 것을 부탁하고 바다 깊이 빠져가는 장면,
그러나 제 기억에 가장 남는 장면은, 침몰해 가는 배에서 들려지는 찬양이었습니다.
배는 침몰해 가고, 구조선은 부족하여 모든 사람들이 아수라장이 된 상태에서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를 시작합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그의 연주가 시작되자 다른 뮤지션들이 하나 둘, 돌아와 함께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연주가 끝난 후 바이올리니스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오늘의 이 연주는 제 생애 가장 위대한 순간이었소!”
그 사람이 바로 ‘웰레스 하틀리’입니다. 웰레스 하틀리는 영국 출신으로 유람선 악단에만 80회 이상 순항을 한 베테랑 악단 단장이었습니다.
당시 타이타닉호에 탑승했던 생존자들의 진술에 의하면 웰레스 하들리와 그의 악단은 타이타닉호의 선체가 침몰하면서 생긴 파도의 여파로 악단 단원들 전체가 물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직전까지, 자리를 지키며 찬송을 연주했는데, 그들은 그 때 들었던 찬송가가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이었던 것이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하였습니다.
타이타닉 침몰 2주 후 웰레스 하들리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시신은 그의 고향 가족 묘지에 안장되었습니다.
타이타닉호의 생존자들과 그를 기억하는 마을 사람들이 그에게 감사하며 기념비를 세웠고 기념비에는 “타이타닉호의 악단 단장이었던 그는 1912년 4월 15일 타이타닉과 함께 잠들다 그의 영웅적이었던 행동을 우리 후세에 전하고자 이 기념비를 세운다”고 썼으며 그 밑에는 그가 마지막으로 연주한 곡의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 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 단을 쌓은 것 본 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 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이 찬양은 그가 매일 부른 찬양이고 그의 기도였을 것입니다. 그의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소원이 담긴 찬양이 있는지요? 죽음 앞에서도 담대하게 부를 수 있는 찬양이 있는지요?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 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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