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2021.2.21)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1-02-18 10:07
조회
1033
“카이로스!”
팬데믹 기간이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작년 이 맘 때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뉴스를 들었던 것 같은데, 벌써, 일 년이 지났습니다.
잠시 몸살을 앓듯 지날 것 같이 여겼는데, 이제는 이 팬데믹 상황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하는 것도 사람들과 거리두기를 하는 것도, 마켓에서 한 번에 많은 물건을 사다 놓는 것도, 예배도 야외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것이 이제는 익숙한 일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하루가 어색해서 잘 지나가는 것 같지 않더니, 어느 순간 어색함이 익숙함이 되더니, 오히려 단순화된 일상으로 인해,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는 것 같습니다.
헬라어에 “시간(때)”을 뜻하는 두 개의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크로노스(Chronos)’와 또 하나는 ‘카이로스(Kairos)’입니다.
‘크로노스’는 자연적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해가 뜨고 해가 지면 하루가 지나고 지구가 태양 주변을 돌면 한 해가 지납니다. 그렇게 흘러가는 모든 시간이 바로 크로노스입니다.
‘카이로스’는 흘러가는 시간 가운데 우리에게 ‘사건이 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인해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졌습니다. 그 사건과 사건 이후의 그의 인생이 바로 ‘카이로스’의 시간입니다.
불교의 시간은 ‘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윤회’라는 말을 사용하지요. 인간이 죽어도 그 업(業)에 따라서 육도(六道)의 세상에서 생사를 거듭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시간은 ‘직선’입니다. 출발하는 점이 있고 끝나는 점이 있습니다.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단 한번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종말론적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지만, 시간은 공평하다!”는 말이 있지요.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똑같이 하루 24 시간의 크로노스의 시간을 보내며 살아갑니다. 종말론적인 삶 가운데, 오직 ‘크로노스’의 시간에서만 살다가 가는 인생이 있고, 반면에 크로노스의 시간 가운데,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다가는 인생이 있습니다.
같은 상황 속에서도 어떤 이는 그 상황이 ‘사건’이 되고, ‘의미’가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카이로스의 인생입니다.
팬데믹 상황을 지나고 있습니다. 유명한 솔로몬의 말대로 이 시간 또한 지나가는 것입니다. 이 시간이, 다시 한 번 주님을 뜨겁게 만나는 ‘사건’이 되고 ‘의미’가 되어 우리 모두의 카이로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나의 시간은 ‘크로노스’의 시간입니까? ‘카이로스’의 시간입니까?
팬데믹 기간이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작년 이 맘 때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뉴스를 들었던 것 같은데, 벌써, 일 년이 지났습니다.
잠시 몸살을 앓듯 지날 것 같이 여겼는데, 이제는 이 팬데믹 상황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하는 것도 사람들과 거리두기를 하는 것도, 마켓에서 한 번에 많은 물건을 사다 놓는 것도, 예배도 야외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것이 이제는 익숙한 일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하루가 어색해서 잘 지나가는 것 같지 않더니, 어느 순간 어색함이 익숙함이 되더니, 오히려 단순화된 일상으로 인해,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는 것 같습니다.
헬라어에 “시간(때)”을 뜻하는 두 개의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크로노스(Chronos)’와 또 하나는 ‘카이로스(Kairos)’입니다.
‘크로노스’는 자연적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해가 뜨고 해가 지면 하루가 지나고 지구가 태양 주변을 돌면 한 해가 지납니다. 그렇게 흘러가는 모든 시간이 바로 크로노스입니다.
‘카이로스’는 흘러가는 시간 가운데 우리에게 ‘사건이 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인해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졌습니다. 그 사건과 사건 이후의 그의 인생이 바로 ‘카이로스’의 시간입니다.
불교의 시간은 ‘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윤회’라는 말을 사용하지요. 인간이 죽어도 그 업(業)에 따라서 육도(六道)의 세상에서 생사를 거듭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시간은 ‘직선’입니다. 출발하는 점이 있고 끝나는 점이 있습니다.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단 한번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종말론적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지만, 시간은 공평하다!”는 말이 있지요.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똑같이 하루 24 시간의 크로노스의 시간을 보내며 살아갑니다. 종말론적인 삶 가운데, 오직 ‘크로노스’의 시간에서만 살다가 가는 인생이 있고, 반면에 크로노스의 시간 가운데,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다가는 인생이 있습니다.
같은 상황 속에서도 어떤 이는 그 상황이 ‘사건’이 되고, ‘의미’가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카이로스의 인생입니다.
팬데믹 상황을 지나고 있습니다. 유명한 솔로몬의 말대로 이 시간 또한 지나가는 것입니다. 이 시간이, 다시 한 번 주님을 뜨겁게 만나는 ‘사건’이 되고 ‘의미’가 되어 우리 모두의 카이로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나의 시간은 ‘크로노스’의 시간입니까? ‘카이로스’의 시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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