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2021.10.17)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1-10-24 00:47
조회
302
신호등

저희 집에서 교회로 오는 91번 프리웨이를 타려면, 5개의 신호등을 지나야 합니다.
새벽예배 인도를 위해서 대부분 4시가 조금 넘어서 일어나서, 말씀을 한 번 더 보고, 정장차림에 예배드릴 준비를 하다보면 가끔 시간이 촉박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찍 준비되어, 여유가 있는 날에는 5개의 신호등이 파란 불로, 막힘없이 열릴 때가 많은데, 조금 바쁜 날은 ‘머피의 법칙’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김없이 신호등 하나하나가 다 빨간 불이 들어와 멈춰서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신호등에는 일반적으로 세 개의 불이 들어옵니다.
하나는 초록 불, 또 하나는 노란 불,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빨간 불입니다.
우리는 모두 초록 불을 좋아합니다. 누구나 막힘없이 달려가기를 바라지요.
노란 불을 만나면, 갈등합니다. ‘조금 더 빨리 달려서, 지나쳐 가야 할까?’ 아니면, ‘멈춰 설까?’ 이 갈등의 결정이 때로는 나를 좀 더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하게도 하지만, 이 갈등의 결정으로 인하여 때로는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빨간 불은 모든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불입니다. 누구든지 달리던 차를 멈추게 하는 것이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빨간 불이 들어오면 항상 제 스스로에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저 불이 나를 살리는 거다!”
우리 인생에 계속 초록 불만 들어오기를 바라지만, 인생은 그렇지 못합니다. 항상 초록 불만 들어오는 인생은 없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갈등의 노란 불이 켜질 때가 있습니다. 갈등의 시간, 달갑지는 않지만, 어느 지점에서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우물쭈물 하다가는 오히려 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노란 불이 켜지면 우리는 신속하게 결정을 해야 합니다.
인생의 빨간 불, 불편하지만, 멈추어야 합니다. 그래야 삽니다.
오늘 여러분의 인생은 어떤 불이 켜져 있는지요.
우리 신앙생활에도 신호등이 켜집니다. 물론, 우리 신앙의 신호등을 켜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신앙의 초록 불이 켜질 때가 있습니다. 평안하고, 감사하고, 기쁨으로 헌신하는 시간입니다.
신앙의 노란불이 켜질 때도 있습니다. 갈등의 시간이지요. 이 갈등의 시간이 길어지면 안 됩니다. 가던지 멈추던지 해야 합니다.
신앙의 빨간불이 켜지면, 멈춰 서십시오. 하나님의 영적 신호를 보고도 자신의 생각대로 멈추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치 브레이크 없는 차량처럼 달려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감정이 신앙을 앞서면 안 됩니다. 나의 의지가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면 안 됩니다. 빨간불에 멈추는 것이 내가 사는 길입니다.
오늘 나의 신앙은 어떤 신호 앞에 서 있습니까? 그리고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신호를 잘 분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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